2009년 9월 2일 18시 10분 @피어

RAIN,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의 스테이지
한국 출신의 가수, RAIN이 8월 29,30일의 2일간에 걸쳐,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「LEGEND OF RAINISM 2009 RAIN ASIA TOUR IN JAPAN」이라고 제목을 붙인 콘서트를 개최했다. 약 2년 3개월 만이 되는 일본 방문 공연에 가세하고, 아시아 투어 첫날 공연이라고 하기도 해, 콘서트의 내용에 주목이 모였다.


연기속에서 등장한 RAIN
지금까지의 콘서트에서는, 그 풍족한 체형을 살린 파워풀한 댄스, 거기에 알맞은 화려한 staging를 보여 온 RAIN 이지만, 이번 공연에서는 “심플”을 컨셉으로 한 라이브를 피로했다. 스테이지 상단에는 11명의 밴드를 대동, 세련된 클럽을 생각하게 하는 만들기.


밴드와 함께 라이브를 펼치기도
오프닝 곡부터 생 밴드만이 가능한 뜨거운 연주를 아레나에 미치게 하고 연기 속에서 등장한 RAIN은, 소리를 내지 않고 스테이지에서 회장 전체를 천천히 둘러 볼 뿐. 자신감과 박력이 넘치는 그 모습에 환성이 올랐다.「MY WAY」로부터 스타트해, 3번째의 「IT'S RAINING」에서는, 곡의 첫머리에서 마이클 잭슨의「Beat It」이 연주되어 마이클과 같이 검은 모자를 쓰고 RAIN이 춤추는 장면도. 이것에는 박수 갈채가 끓어올랐다.


흰 수트도 멋지게 소화한다.
「여러분! 안녕하세요! 오래간만입니다. 2년만에 또 콘서트를 하는군요, 정말로 만나고 싶었습니다」라고 인사. 짧은 MC를 끼우고, 발라드나 멜로우인R&B, 어쿠스틱 어레인지 버전으로 밴드에 동행하면서 노래하는 등, 대부분의 악곡이 밴드 버전으로 어레인지 되고 있어 또 새로운 안무도 볼 수 있는 등, 이 투어를 위해서 제대로 한 준비가 이루어져 왔던 것이 전해져 왔다.


탱크톱을 찢어 벗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RAIN
물론, 격렬한 댄스나, 전매 특허라고도 할 수 있는 탱크 톱을 찢어 벗는 퍼포먼스도 있어, 팬 하트를 단단히 잡았다. 앵콜을 3곡 노래한 다음은, DJ의 플레이에 맞추고, RAIN도 댄서도 클럽에서 춤추듯이 거칠게 분위기가 살아,RAIN은 객석에 내려 팬과의 일체감을 맛보았다.

이 2년 사이, 가수로서보다 배우로서 각광을 받는 것이 많았던 RAIN. 할리우드의 대작 영화 진출도 완수한 그이지만, 공연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계속하고 있던 것을 증명할 것 같은 전 25곡이었다. 악곡은 훌륭한 어레인지로 틈새 없게 연주되어 RAIN은 쉬는 일 없이, 혼자서 2시간 이상을 노래하고 춤추었다.


열기에 휩싸인 스테이지의 모습
심플한 연출인 만큼, 허스키인 가성, 풍부한 성량과 표현력, 댄서만이 가능한 리듬감의 좋은 점 등, 싱어로서의 역량이 눈에 띄어, 숨을 삼킬 만큼 유연하고 섹시하게, 가끔 힘껏 파워풀하고 남자답고, 댄서로서의 레벨의 높이가 드러난 라이브였다. 덧붙여 30일의 라이브의 모습은, 10월 17일(토) 20시간부터 TBS채널에서 방송될 예정.

http://news.pia.jp/pia/news.do?newsCd=200909020007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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