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손톱이 빠져나가고 
내 귀와 코가 잘리고 
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 
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 
 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 
나라에 바칠 목숨이 
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 
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 

 ※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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